호암재단,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 석학 초청…대전서 청소년 강연

7월 4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서 특별강연회 개최
우주·인공지능 분야 두 석학, 강연자로 나선다

호암재단 제공

호암재단이 다음 달 4일 오후 2시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청소년 특별강연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호암재단은 매년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첨단 과학 지식을 알리는 강연회를 열어왔다. 지난해부터는 부산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강연회를 확대했는데, 올해는 대전에서 행사를 여는 것이다.

대전 강연에는 '우주'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두 석학이 강연에 나선다. 201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디디에 쿠엘로(Didier Queloz) 스위스 취리히공대 교수는 '외계 행성 탐사'를 주제 삼아 노벨상 수상의 바탕이 된 우주 천문과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1년 삼성호암공학상 수상자인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AI 연구와 미래 사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것이라고 호암재단은 밝혔다. 두 강연자는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전국 순회 청소년 특강의 일환인 이번 강연회가 대한민국의 과학 도시인 대전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세계 최정상 석학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접하며 더 큰 세계를 향해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 관련 분야 연구원, 교사 등 강연에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호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시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강연 후에는 호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그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호암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최신 과학·인문학 강연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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