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에 여섯 번째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모는 미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장애 예술인을 채용해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기업의 지분 참여와 협력으로 운영된다.
현재 전국 8개 사업장에서 390명의 작가가 활동 중이며, 누적 작품 수는 1,700점에 달한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회, 사회공헌 캠페인, 굿즈(상품)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대상은 기존 부천·하남·용인·인천·남서울에 이어 이번 평택까지 모두 6곳에 지분 투자를 확대했다.
대상은 장애예술인 고용 효과를 인정받아 이달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100% 달성했다.
내년에 민간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상시 근로자 수 대비 3.3%로 상향됨에 따라 직접 고용 또는 연계 고용 방식도 검토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올모 평택은 363㎡(110평) 규모로, 공동·개인 작업실, 사무실, 휴게실 등 창작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췄다. 51명의 발달장애인 작가가 작품 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택시는 지역 내 장애 인구 대비 발달장애인 비율이 높은 만큼 지역사회 기반 문화예술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은 "역량 있는 장애 예술인들이 걱정 없이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복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