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채 쥐니 청춘" 한국거래소, 부산 어르신 탁구대회 열어

한국거래소 제공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탁구대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한국거래소(KRX)는 24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부산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KRX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어르신 탁구대회'를 열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여가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와 부산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부산지역 34개 노인복지관에서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이를 통과한 본선 진출 선수 132명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 본선 경기는 남녀 개인 단식 각각 6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열기를 더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KRX 탁구단을 이끄는 유남규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과 시범경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지며 선수뿐만 아니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활기찬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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