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오픈도어선교회가 월드컵 출전국 중 '2026 세계 기독교 박해 지수'에 포함된 나라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세계 기독교 박해 지수'는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기 가장 어려운 50개 국가를 선정한 목록으로, 올해는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알제리, 콜롬비아, 콩고민주공화국 등 월드컵에 출전한 48개 나라 중 14개 나라가 포함됐습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축제의 환호 뒤편에는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거나 차별을 당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아픔이 있다"며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고난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더욱 뜻을 모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월드컵은 본래 스포츠맨십과 평화로운 경쟁을 기념하는 시간"이라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에게 온 세상의 시선이 집중되는 지금, 그 땅에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을 기억하며, 한마음으로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