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실낱같은 32강 진출 가능성이 열려있는 가운데 한국의 32강 진출 여부는 28일 확정될 전망이다.
홍명보호는 25일(한국시각) 멕시코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대1 충격패를 당했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경기에서 패하면서 1승 2패(승점 3, 골득실 -1)로 3위가 확정됐다. 이로써 자력 32강 진출은 물 건너갔다.
다만 32강 진출이 가능한 수는 열려있다. 생각하기 싫었던 지옥의 계산을 해야 하지만 당장은 계산이 힘들다. 이제 12개 조의 3위 중 상위 8개 팀 안에 들어야 한다. 다른 조 경기 결과에 한국의 32강행 운명이 달리게 됐다. 32강 진출 여부는 모든 조별리그가 마무리는되는 28일 결정된다.
이날 현재 A조, B조, C조가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국은 B조 3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승점 4)에 뒤진다. 다만 C조 3위 스코틀랜드(승점 3)에는 골득실 차에서 앞선다.
한편 이날 한국·남아공전을 중계한 JTBC 배성재 캐스터는 "32강행 희망이 남아있지만 굴욕적 상황"이라며 한국의 충격적인 패배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