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회 항로로 활용 중인 홍해를 통한 10번째 원유 수송이 진행되고 있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우리 선박 한 척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와 국내로 원유를 수송 중이다.
중동 전쟁 이후 홍해를 이용한 원유 수송은 이번이 10번째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홍해를 우회 항로로 이용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뒤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경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4시간 모니터링과 항해 안전정보 제공, 실시간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 원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