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훈 장수군의원 음주운전 교통사고…면허정지 수준

화물차 몰다 승용차 들이받아
재선 장수군의원…의장 내정도

연합뉴스

김광훈 장수군의원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김광훈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의원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25일 오전 2시 40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화물차를 몰다 주행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현장에 충돌한 경찰이 김 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에 달하는 수치(0.03~0.08%)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 의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며 "아직 인명피해는 없지만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3지방선거에서 장수군의원에 재선한 김 의원은 차기 장수군의장으로 내정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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