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제안이 교육정책과 예산에…충남교육청 '2026년 학부모 예산학교' 개최

25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 '학부모 예산학교'.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과 26일 이틀간 학부모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부모 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예산학교'는 학부모와 주민참여예산위원이 교육재정 운영과 예산편성 과정을 이해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산편성 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제안이 교육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부터 학부모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일에는 아산에 있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부모 예산학교가 열렸고 26일에는 공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25일 열린 행사에서는 충남교육 주요 정책과 학교회계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절차를 이해하는 특강과 예산편성 의견서 작성 실습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제안 내용을 구체화하고 직접 의견서를 작성해보면서 교육재정 참여 과정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진석 충남교육청 예산과장은 "학부모 예산학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교육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학생 친화적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재정 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육 공동체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