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남아공전 예견된 참사…손흥민을 빼? 모멸감 줬을 것"[한판승부]

韓 전술적 허점 전세계 다 알아
멤버로는 세계 최고, 영국도 열받아
손흥민 선발제외? 상식이 아냐
홍명보, 죄송한 표정이라도 지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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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에서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북중미 월드컵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이 3차전 남아공과의 경기를 했습니다.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있었는데 너무나 기대와 달리 0 대 1의 패배였고 또 지난 오늘 경기 포함 지난 3경기를 포함해서 가장 졸전이었다. 이러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축구 해설위원이셨죠? 저도 참 팬입니다. 신문선 명지대학교 교수님 모시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 신문선> 반갑습니다.

◇ 박재홍> 오랜만에 뵙습니다. 일단은 오늘 경기 총평부터 한번 들어볼까요? 그래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남아공.

◆ 신문선> 비유하겠습니다. 시험 공부 안 한 사람이 시험 보러 간 거죠. 그런데 부모는 자식이니까 야단도 쳤고 또 혼도 되고 근데 시험 갈 때는 시험 보러 갈 때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잘 보라고 기대할 수 있고 잘 보기를 기대했는데 오늘의 그 참사는 이미 예견됐던 걸로 저는 봅니다. 모의고사 성적으로 했던 그 경기들이 한국 대표팀이 계속해서 아주 무기력한 경기를 했었고.

 그리고 한국 대표팀의 전술적 허점은 전 세계가 다 압니다, 쓰백 시스템에 대해서. 그런데 한국 대표팀은 3백만 갖고 계속 경기를 했는데 상대 팀은 브루스 감독이 벨기에 국가대표팀 감독 선수 출신이거든요. 과거 현역 시절에 벨기에가 4강에 올라갈 때 그 선수로 뛰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에요.

 근데 그 어제 중요한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어떻게 한국 팀을 요리할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그 방법론적인 것이 다 실려 있었어요. 자신들은 한국보다 미국에 가서 한 경기를 하고 갔단 말이에요. 멕시코에서도 경기를 했지만 그래서 피곤하다. 힘들다. 근데 경기가 열리는 몬테레이는 또 41도가 넘는 그런 무더위가 있고 습도가 있는데 이런 컨디션에서 경기하기가 어렵다. 그렇지만 우리는 아프리카인이다. 그래서 자신이 공략해야 할 전술적 부분은 얘기를 하지 않지만 한국 대표팀이 쓰리백을 쓰면서 좌우측 공간을 내주는 것에 대해서 거기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려고 하는 전술적인 준비라는 것을 파악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 신문선> 한국 대표팀 오늘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무승부만 돼도 32강에 가요. 그런데 1, 2차전에 했던 베스트 멤버에서 무려 지금 한국 대표팀의 베스트 11 세 선수로 바꿔요. 근데 충격은 뭐죠? 손흥민 선수를 빼.

◇ 박재홍> 그러니까 벤치 멤버로 시작했어요.

◆ 신문선> 그렇죠, 벤치 멤버로 했죠. 그거는 상식이 아닙니다. 그거는 손흥민 입장에서 보면 내가 손흥민이라면 어떤 모멸감을 가질까요? 그리고 동료 선수들, 후배 선수들은 또 어떤 생각을 할까요?

 히딩크 얘기를 제가 하죠. 히딩크가 지난 2002 월드컵 때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인는 한국의 지도자들이 선수와의 관계에 설정해서 다른 방식을 선택했던 거예요. 너와 나는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거죠. 수평적 리더십이죠. 이기면 너도 대가에 대해서 나도 나의 대가에 대해서 주머니가 따뜻해지니까. 야, 비즈니스 잘하자. 근데 나는 감독이니까 나도 돈을 벌려면 제일 좋은 컨디션이 있는 선수 그리고 상대팀 전략에 전술에 맞는 선수를 난 선택해서 할 수 있는 그러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얘기를 하죠.

 그리고 선수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 했던 것이 공정성이었어요. 공정하게 상대팀의 그 상대하는 선수에 적합한 선수를 선택해서 그것이 바로 한국 축구가 기적을 쌓아갔던 것이죠.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첫 승을 거둔 것이 바로 상암 경기장에서 열렸던 폴란드와의 경기였었죠. 히딩크가 그 경기를 앞두고 제가 라커룸에 인터뷰를 하러 갔더니 히딩크가 그 얼마나 당당한 사람입니까? 벌벌벌벌 떨고 있었어요.

◇ 박재홍> 긴장했었구나.

◆ 신문선> 긴장했죠. 그래서 제가 인터뷰를 했어요. 야, 너 감기 걸렸니? 일부러 조크를 그랬더니 아니야, 아니야. 오늘 경기 어떻게 생각해? 그랬더니 우리가 처음 시작해서 선수들이 이겨보지 못해서 위기가 올 텐데 그것만 넘기면 우리한테도 찬스가 올 거라고 얘기를 해요.

 바로 경기는 그렇게 갔어요. 상대들은 노련하고 또 월드컵에서 이겼던 전적이 있죠. 우리는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으니까 그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가 골을 터뜨리고 이깁니다. 감독이 중요한 거예요. 감독이 중요해요. 그리고 2차 월드컵 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못 뛰는 선수가 다 히딩크에 대해서 이게 디펜스를 해줘요.

◇ 박재홍> 경기에 못 나갔던 선수가.

◆ 신문선> 못나가는, 기자들이 말이죠. 언론사에 있는 사람들이 저도 오랫동안 신문에 글을 쓰고 또 방송을 오랫동안 했던 사람이니까 취재를 하죠. 그러면 경기 못 뛰는 선수한테 전화하거나 이렇게 간접적으로 소통을 하면 그 선수는 얘기를 합니다. 특정 대학 감독이라 그 선수들 좋아해.

 근데 히딩크에 대해서 흠을 잡으려고 질문하면 전부 다 모든 선수들이 공평하고 그리고 공정하게 하고 있고 그리고 우리는 그 훈련에 대한 비전과 훈련에 대한 성과 이거에 대한 것을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그것이 바로 히딩크의 성공의 비결입니다.

 그리고 체코한테 그 당시에 5대 0으로 졌습니다. 월드컵 앞두고요. 한국 정부에서 저에게 급히 만나자고 고위 관계자가 얘기를 했더니 얘기가 있어서 만났더니 히딩크를 경질을 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물었죠. 일본은 16강 8강을 가는데 우린 예선 탈락하면 어떻게 하지? 그 얘기를 해요. 근데 지금 시간이 없다 바꿀 수가 없고 그리고 내가 선수들과 이렇게 지금 취재를 하면서 느낀 것은 히딩크에 대해서 모두가 다 부정적인 것은 얘기를 안 하고 이런 전례가 없었다.

◇ 박재홍> 선수들이.

◆ 신문선> 그래서 믿고 기다려야 된다고 얘기를 했었어요. 그러면 지금 한국 대표팀은 어떨까? 저도 축구를 20년 넘게 했습니다. 저도 득점상도 타봤고 다 그런 선수 출신인데 제가 선수 생활하는 동안 경기에 출전을 안 할 경우가 있잖아요. 그때는 벌써 동물적으로 알아요.

◇ 박재홍> 감독이 나를 내보내지 않을 것 같다.

◆ 신문선> 화장실 가는데 감독이 갑자기 마주치면 피해 가거나.

◇ 박재홍> 문선아, 이렇게 인사 안 하죠.(웃음)

◆ 신문선> 안 하죠. 밥을 그러니까.

◇ 박재홍> 아이 컨택을 안 해.

◆ 신문선> 그래서 아이 컨택을 안 해요. 아이 컨택뿐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마음에 있는 것이 동물 적 감각으로 축구 선수는 가장 중요한 게 경기에 나서느냐 안 나서느냐는 거예요. 제가 옛날에 대학교 다닐 때 그 당시에 제일 큰 행사는 고대부터 얘기할게요.

◇ 박재홍> 고연전 연고전.

◆ 신문선> 고연전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동대문 경기하면 3만 명이 조금 넘어가는데 가장 하이라이트는 5개 종목에서 축구예요, 마지막 피날레가 되니까. 근데 선수들에게 티켓을 2장을 줘요. 그럼 부모님을 드려야 되나 여자친구를 줘야 될까 그러죠. 게임을 못 뛰는 선수는 그걸 봤죠. 동료한테 주면 배가 아프니까 저기 어디 가서 찢어버려요. 그런데 지금 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 박재홍> 손흥민을.

◆ 신문선> 이틀 전에 갑자기 아니, 상대팀은 지금 전략을 숨기고 홀리고 자기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말이죠. 앞서도 얘기했지만 브루스 감독은 그렇게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데 한국은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서너 자리를 바꿀 거라고 얘기를 해요. 그 선언이 나오는 순간에 지금 이재성 오늘 못 들어갔던 손흥민 이런 선수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그러면 선수들이 잠을 편하게 잘 거야. 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될까?

◇ 박재홍> 모멸감을 느꼈을 것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한 뒤 아쉬운 듯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 신문선> 그렇죠. 그것이 바로 한국 대표팀의 오늘 경기력에 최악의 경기력의 요소가 되고 또 제가 어제 사실은 한 언론사에 출연을 해서 방송 출연을 해서.

◇ 박재홍> 옆방송.

◆ 신문선> 브루스에 대한 얘기를 하니까 제목을 말이죠. 유튜브에다가 상대팀 감독 칭찬만 한다고 그렇게 제목을 달아서 유튜브에 띄워놨더라고요.

◇ 박재홍> 저도 그걸 봤습니다.

◆ 신문선> 그래서 거기는 상업적인 방송이니까.

◇ 박재홍> 상업적인 방송이다.

◆ 신문선> 그런가 보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CBS는 좀 성격이 다르니까.

◇ 박재홍> 명심하겠습니다. 근데 손흥민 선수를 보면 사실은 영국에서 어디로 이적할까 그 고민을 많이 하다가 미국 lafc 간 것도 사실은 이게 북중미 월드컵이니까 이동 거리 감안해 갖고 미국 갔다는 얘기 있었잖아요.

◆ 신문선> 아니, 그게 진정입니다.

◇ 박재홍> 진정이잖아요. 근데 왜 손흥민을 이렇게 홍명보 감독은 안 쓰냐 심지어 선발 출전도 안 쓰고 왜 그런 거예요? 그게?

◆ 신문선> 그것을 객관적 시각에서 보죠. 3자의 시각에서, BBC 방송에서 그것을 매우 아프게 꼬집었죠. 미국의 방송사에서는 2차전 멕시코 경기 때 왜 이른 시간대에 뺐느냐. 거기에 통계치를 적용합니다. 그 시간대까지 뛰었던 선수 중에서 손흥민 선수가 스프린트 하는데 그 시간이 제일 짧더라. 빨리 뛴다는 거죠.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에 뺐지? 그러면 그 뉴스들이 나오면 그러면 선수들이 모바일을 갖고 다 안 볼까요?

 그러니까 축구라는 종목 자체를 단순히 경기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기장 이전 그리고 훈련 과정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접하는 정보 이런 것들이 선수들이 굉장히 예민해져요.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보면 통합적 마케팅적인 그런 능력이 가미가 돼야 이제는 감독하는 시대가 됐어요. 리더십이 굉장히 중요한 시대에 지금.

◇ 박재홍> 오늘 축구 경기를 남아공과의 경기를 보면 사실 3백을 썼는데 저는 전문가 아닙니다만 남아공이 약간 압도 했고 또 한 번에 우리 수비수진이 무너졌거든요. 우리 김민재도 있고 아니 수비 잘하는 사람 많은데 어떻게 우리 또 홍명도 감독도 수비수 출신인데 왜 이렇게 수비 라인이 약할 것이냐 이 부분인데 그러니까 상대 감독이 잘 분석해서 나왔다 이렇게 판단해야 됩니까?

◆ 신문선> 그럼요.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뭐냐면 자기도 모르게 비겨도 올라간다라고 생각이 되면 느슨해져요.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제가 지적했던 것이 비겨도 올라가는 게임은 제일 하기가 힘든 겁니다, 조별 예선에서. 그 팀은 패하는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근데 상대 팀이 꼭 이겨야 된?. 그러면 걔네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예요. 이기는 것밖에 없죠. 브루스 감독은 바로 그것을 어제 강조를 했고 선수들에게 여러 가지 중에서 첫째 선수들의 컨피던스, 그러니까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그런 기자회견을 했던 거예요.

 두 번째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컨센트레이션에 대한 또 미사여구를 풀어내요. 그리고 세 번째는 뭐냐 공수 전환에 대한 컨트롤 게임을 얘기를 합니다. 한국 대표팀은 분명하게 경기를 나가면 예를 들어서 내가 부산에 가면 어디서 택시를 타고 역을 가서 어떻게 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냐 그럼 비용이 많이 드느냐 빨리 갈 것이냐 이 선택을 해야 되는데 한국 대표팀은 거기서 이틀 전에 기자회견하면서 야 우리 세 사람 바꿔, 네 사람 바꿔 그 얘기를 하고 있었던 거죠. 그러면 그게 어텐션이 될까요? 근데 그것이 어제 경기뿐이 아니라 그동안 해왔던 경기 때 보면 쓰리백 얘기만 하고 있었어요. 공격을 하는데 어떻게 골을 넣을 것인가에 대한 학습이 안 돼 있네?

◇ 박재홍> 전술이 왜 없어요? 여러 가지 유연하게 수비가 이렇게 나오면 우리가 이렇게 바꾸고 이렇게 유연한 어떤 전략이.

◆ 신문선> 수비를 할 때 아까 얘기했잖아요. 상대가 공격을 하면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와 공격 라인이 밸런스가 유지가 돼야 촘촘하게 서야 패스가 들어오는 간격을 좁히고 끊을 수 있죠. 그리고 거기에서 경합을 하다가 나오는 세컨볼도 볼을 소유할 확률이 높잖아요. 수비를 할 때는 공격이 안 내려오고 이렇게 벌어지는 거죠.

 공격할 때는 어떤 현상이 생기느냐 상대에게 결정적인 실점익를 서너 번 스루패스에 의해서 우리가 찬스를 내줬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는 공격수들이 불안하니까 자신이 볼을 안 받으려고 그래. 그러면 그거는 팀이 전술적으로 이건 무너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황인범이나 이강인 선수가 왜 볼을 끌고 다니고 패스미스가 나오냐면 아니, 튀어나와야 되는데 안 튀어나와.

◇ 박재홍> 안 받아요. 서 있어요.

◆ 신문선> 그러면 감독은 벤치에 앉아 있어야 되겠어요? 나가서 터치라인의 테크니컬 에어리어에 가서 무빙을 요쳐야죠. 무빙을 외쳐야지.

◇ 박재홍> 공격 라인 올려라.

◆ 신문선> 그렇죠. 라인 컨트롤을 해야죠.

◇ 박재홍> 근데 박지성 선수도 굉장히 이분이 그 점잖은 분인데 해설하시는 거 듣다가 이분이 아니, 남아공 선수들보다 우리가 4명이 뒤에 있다. 이래서 골을 넣을 수 있겠냐 막 그러면서 굉장히 답답한 말씀을 하고 그다음에 팀이 움직이지 않고 있다. 지금 선수들이 서 있다.

◆ 신문선> 그게 똑같이 일맥상통해요. 전술이라고 얘기하잖아요. 축구의 전술은 인디비주얼 택틱이 있어요. 개인 전술 드리블링, 패싱 능력, 헤딩 능력 태클링 이런 기술을 얘기를 하고 그것은 2인 이상이 되면 그룹 택틱이 돼요.

 박지성 위원이 얘기했던 것은 지금 이거 팀 택틱이에요. 11명이 수비 라인과 미드필드와 공정 라인의 시스템적으로 움직여야 되는데 그것이 팀 전술인데 지금 인디비주얼과 그룹 택틱은 제외해 놓고 지금 팀 택틱을 얘기를 한 거예요. 그게 한 움직임이 되려면 감독이 지시한 것은 바로 축구에서 컨트랙트 약속한 거예요. 계약과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우리가 한 골을 먹었어. 비겨야 우리가 2위로 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남은 시간을 어떻게 해야 될까, 근데 선수들이 포지션에서 이것이 일관된 약속된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그런데 그것이 또 지금 다섯 달, 여섯 달 작년에 미국에서 전지훈련 때 나타났던 현상 때 제가 제발 공부해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그러면 전지훈련 가서 뭐 하나요? 그 그리고 세트피스 연습하고 전술 전략 연구하는 거 아닌가요? 코치도 영입하고 다 축구협회에서 지원도 하고 돈도 많이 썼을 텐데.

◆ 신문선> 기업이 예를 들어서 망할 때 기업이 망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기업의 CEO가 되려면 경영도 알아야죠. 재무 관리도 알아야죠. 회계도 알아야죠. 인사에 관해서도 알아야 되죠. 그다음에 물류에 대해서도 알아야지. 그래야 각 부서나 그 파트에서 올라오는 것을 갖고 판단을 할 수 있겠죠. 그리고 CEO는 리더는 예를 들어서 시장 환경이 나빠져요. 지금처럼 유가가 폭등하고 그러면 방어적으로 경영할 것인지 그렇지 않고 공격적으로 경영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철학을 갖고 자기의 경영 전략을 공유를 해야 그 조직이 강해지는 거예요.

 근데 그 방향성에 대한 것은 분명한 비전이나 전략이 없는데 근데 아까도 얘기했지만 브루스 감독은 경기 전에 이미 상대팀에서는 다 파악이 됐다. 오늘 경기 끝나고 얘기할 때 그 얘기를 하잖아요. 저는 어제 그 기자회견 했던 것을 보고 브루스 감독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근데 우리 대표팀 감독한테 얘기를 하면 4년 전에 저 2014년 때 했던 얘기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자들이 물어본 문제에 대한 핵심적인 것은 파악이 안 돼 있는데 그러면 상대팀 감독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그것을 파악을 하고 있지 못한 데를 어떻게 시장 조사가 안 돼 있는데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매출을 높일 수가 있겠어요?

◇ 박재홍> 참고로 우리 신문선 교수님이 또 회사도 운영한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이렇게 CEO 개념도 말씀하시는데(웃음) 사실 옌스 선수 이분도 독일에서 활약한 선수고 손흥민 선수가 두 사람이 후반에 오면서 뭔가 좀 공격 작업이 좀 잘 이루어진 그런 시간이 나왔었거든요. 두 사람의 전반부터 나왔다면 호흡 맞춰가면서 더 좋은 장면을 후반까지 더 만들어낼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좀 굉장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 신문선> 옌스에 대한 것도 사례로 제가 분석한 걸 말씀을 드릴게요. 옌스를 독일에서 귀화시켰어요. 맨 처음에 데려왔을 때 그 선수는 독일에서 자신의 소속팀에서 윙백으로 뛰는 선수예요, 터치라인 쪽에. 근데 데려와서 테스트 했던 걸 수비형 미드필 자리에 놓고 테스트를 했어요. 그러다가 부상당했다고 전지훈련 갔을 때 또 독일로 보냈었죠. 그리고 최종 선발을 했어요. 그리고 솔트레이크에서 전지 훈련할 때 경기 왼쪽 윙백으로 시켰더니 너무 잘했다고 한국 언론들이 난리가 났었잖아요. 그런데 왜 첫 경기, 두 번째 경기에 뛰질 않았죠?

◇ 박재홍> 그러니까요. 미스테리 합니다.

◆ 신문선> 그리고 마지막 경기를 지금 뛸 것과 같으면 뛰게 할 것 같으면 후반전에도 교체 투입을 해서 경기의 속도의 흐름에 따라 가야죠. 이러한 월드컵 시합 기간에는 가장 좋은 연습은 혼자서 연습하죠. 선수의 심장을 빠르게 박동시키는 훈련을 하더라더라 경기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베스트 일레븐 그리고 리저브에 대한 것은 평가전 때도 그 시간대가 되면 거기에 투입을 해서 써야 돼요. 오늘 우리가 얼마나 졸전을 한 거냐면 상대팀이 말이죠. 상대팀이 1차전 때 멕시코로 갈 때 2명이 퇴장을 당했습니다.

◇ 박재홍> 맞아요.

◆ 신문선> 그리고 두 번째 경기 때는 어떻게 됐어요? 핵심적인 미드필더가 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어요.

◇ 박재홍> 못 나와요. 못 나왔죠.

◆ 신문선> 그렇죠. 3명이 주전이 빠졌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늘 경기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합니까? 그리고 우리는 볼을 주려고 그러면 아이 컨택을 해야 되는데 아이 컨택을 안 하고 외면을 해. 근데 이 친구들은 우리가 에워싸도 거기에 오른쪽에 붙은 왼발 쪽에 패스를 해요. 그런데 한국의 대표 선수들은 지금 오른발 쪽에 나오는데 거기다 주니까 뺏기는 거죠. 이강인 선수가 그러니까 드리블이 많았던 거예요.

◇ 박재홍> 이강인이 공을 잡으면 남아공 선수 2명, 3명 에워싸요.

◆ 신문선> 벌써 거기 대비를 한 거죠.

◇ 박재홍> 그러니까 우리가 왔던 히딩크가 했던 압박 축구 그걸 막 하는 거예요, 이 친구들은. 근데 우리는 압박을 안 하고.

◆ 신문선> 오른쪽에 갔어요, 이강인이. 그러면 걔는 왼발 잽잖아요. 그래서 치다가 바깥쪽으로 놓고 여기서 휘어 차잖아요. 그러니까 쟤들은 벌써 감독이 다 분석을 해서 감어 차니까 여기 가서 패스의 선을 끊어버리는 거죠.

◇ 박재홍> 길목을 잡고 있는 거고,

◆ 신문선> 한 두 번 막히면 짜증이 나죠. 내가 볼을 빨리 줘야 되는데 받으러 나오지도 않아. 상대는 벌써 딱 길목을 지켜. 그러니까 그 첫 경기 때 100% 패스 성공했던 친구가 패스에 대한 성공률은 급격히 떨어져. 미드필드에서 황인범이나 이강인 선수가 풀어줘야 되는데 거기서 못 풀어주니까 벌어지고 그런 경기가 나온 거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사실 역대 대한민국 국가대표 월드컵 멤버 개인으로 보면 최고 멤버예요.

◆ 신문선> 최상이죠.

◇ 박재홍> 이강인 선수는 PSG 챔피언스리그 우승한 팀 멤버예요. 김민재 선수는 분데스리가 독일 리그 우승한 팀의 수비수입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는 EPL에서 득점왕 했던 선수예요. 아니, 그럼 이런 스쿼드인데.

◆ 신문선> 세계 최고죠. 그러니까 영국에서도.

◇ 박재홍> 세계 최고가 아니라 이 정도도 없는 거 아니야?

◆ 신문선> 영국에서도 열받는 거야. 영국에서도 영국에서 야, 우리 리그의 그 득점왕인데 너 한국 대표팀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지식으로 또 정보로 볼 때는 걔를 왜 빼니?

◇ 박재홍> 선발을 안 시켜.

◆ 신문선> 아마 오늘 스타팅 멤버로 내재하는 거는요. 국제적인 아마 축구판에서는 토픽이 될 겁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메시를 선발로 안 쓰는 거랑 똑같은 거 아니에요?

◆ 신문선> 아니요, 메시. 제가 정말 메시는 대단해요. 39살 한국 나이로 40살인데 90분 풀타임을 뛰고 첫 경기 헤드트랙했죠. 두 번째 두 골을 넣었어요. 호날두 얘기가 손흥민과 비교가 됩니다. 호날두가 첫 경기 때 상대 팀이 꽁꽁 묶어 가지고 슈팅 한 번 제대로 못 했어. 평점이 10점 만점이 2.2점이 나왔어요. 근데 두 번째 경기에도 감독은 스타팅 멤버로 넣었죠.

◇ 박재홍> 믿고 넣었어요.

◆ 신문선> 2골 넣었죠. 그러면 한국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지지는 누군가요?

◇ 박재홍> 손흥민이죠.

◆ 신문선> 축구 선수들이 거기 서열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다 그 선수들은 다 알아요. 명문팀에 있거나.

◇ 박재홍> 연봉.

◆ 신문선> 연봉 제일 많이 받거나 그리고 지금 손흥민 지구촌 어딜 가든 손흥민 얘기하면 다 아는 선수인데 갑자기.

◇ 박재홍> 그러니까요.

◆ 신문선> 갑자기 후보 선수를 시켜서 선수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그리고 그 선수들은 세계 명문 클럽에서 자기가 그 지도를 받고 있는 감독이나 지도자들이 과학적이고 그리고 심리적으로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히딩크처럼 자기도 프로고 지도 프로니까 그런 문화에서 하는데 한국에 와가지고는 이거 뭐지?

◇ 박재홍> 아니, 근데 손흥민 선수는 그냥 운전해서 움직이기만 해도 수비수들이 수비수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현규 선수가 충분히 공간을 만들 수 있을 텐데 정말 너무나 아쉽다.

◆ 신문선> 오늘 경기의 합리적인 베스트 일레븐은 오현규 선수의 스트라이크 넣고 손흥민은 왼쪽 윙으로 넣으면 아마 오늘 경기는 이런 결과 안 나왔을 거예요. 손흥민 선수가 후반전 들어갈 때 교체될 때 부심이 이거 들고 나왔을 때 봤어요? 표정을?

◇ 박재홍>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 넋이 나간 표정 이 지금 무슨 상황인가.

◆ 신문선> 그러니까 국민들이 지금 화가 나는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에 저는 안타깝게 생각했던 것은 그런 결과가 있으면 감독이 책임진다라고 그러면 그래도 카메라 앞에서는 죄송한 표정과.

◇ 박재홍> 진정성을 좀 보여주셔야 되는데.

◆ 신문선> 감독 책임이라고 그러고 확 가버리잖아요. 그것도 저는 정말 부끄러워 가지고 말이죠.

◇ 박재홍> 안정환 선수도 굉장히 좀 말이 무거운 편인데 이번 경기 패배를 보고 이번에는 싹 다 갈아엎어야 된다. 이게 32강 가더라도 싹 바꿔야 된다. 굉장히 세게 비판하던데.

◆ 신문선> 그거는 행정적인 부분이 될 텐데.

◇ 박재홍> 행정적인 부분.

◆ 신문선> 그러니까 축구가 사실은 이번에 이렇게 참패를 당한 것은 경기력뿐이 아니라 지금 한국 축구는 재정적으로도 그리고 협회의 행정 능력도 그리고 마케팅 능력도 일본은 우리보다 10년 넘게 프로리그를 출범을 시켰어요. J리그는 2조가 넘는 중계권료를 받아서 1부, 2부, 3부 20개 팀으로 구성이 돼 있는데 그 구단들은 모두 흑자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이니에스타나 이런 몸값이 비쌌던 선수들 도쿄에 들어서 데려다 뛰면 중계권이 올라가죠. 팬들 늘어나죠.

 그리고 그 J리그에서 돈을 벌어서 일본 축구협회에 또 어떻게 보면 재정적 지원을 합니다. 재정이라는 것은 그래야 유소년을 키울 수 있고 그룹이 그러니까 프로팀들이 윤택해야 자국의 선수들을 또 팀에 있는 선수를 좋은 선수를 데려와야 축구라는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죠, 경기 상품에 대한. 그 프로덕트에 대해서.

 그리고 또 세 번째는 그런 것으로 인해서 축구에 대한 이미지를 갖고 광고 수익과 그러면서 축구협회의 재정적인 수익이 창출이 되는데 지금 대한축구협회의 그 브랜드 가치는 브랜드 대한축구협회는 불량품이고 불량품의 제조 공장장은 바로 정몽규 아니겠습니까?

◇ 박재홍> 그만둔다고 하잖아요.

◆ 신문선> 그만둔다고 그래도 그 카르텔은 그대로 존재하고요. 지금 현행 선거제도로 선거를 치르면 지난번 선거와 똑같은 비율로 표가 나올 겁니다.

◇ 박재홍> 교수님도 한번 출마하신 적 있잖아요.

◆ 신문선> 제가 이 자리에서 그때.

◇ 박재홍> 맞아요. 말씀하셨었는데.

◆ 신문선> 했던 게 뭐냐면 정몽규 회장이 축구협회에 12년 동안 있는 동안 사재를 털은 것은 2천만 원이고 1천만 원은 축구 문화재단에 냈다고 그래가지고 그게 난리가 났었죠.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12년 전에 2천억의 영업 수익을 올렸어요. 근데 12년이 지난 물러날 때도 1천억 원 남짓합니다. 근데 정부의 기금 지원은 더 많아졌어요. 한 300억이 넘으면 30%가 넘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축구가 아까 얘기했던 지금 한국의 최고의 세계적인 스타가 3명 있는데 그게 어떻게 보면 상식적인가?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신문선>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 박재홍> 아닙니다. 다음에 모시고 더 많은 말씀 나누겠습니다. 신문선 명지대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신문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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