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가공할 홈런포를 앞세워 키움에 올해 9전 전승 행진을 달렸다.
KIA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과 원정에서 9-4 낙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KIA는 올해 키움과 9번 만나 모두 이겨 절대 우세를 보였다. 올해 10개 구단 중 상대 전적에서 무패를 달린 팀은 키움을 상대한 KIA가 유일하다.
41승 33패 1무가 된 KIA는 4위를 굳게 지켰다. 3위 삼성(41승 30패 2무)과 승차 1.5경기, 5위 두산(36승 37패 2무)와 4.5경기 차를 유지했다.
김도영이 홈런 2방을 몰아치며 오스틴 딘(LG)와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1-0으로 앞선 3회 우월 2점, 6-0으로 앞선 7회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외에도 KIA는 나성범이 3회, 해럴드 카스트로가 6회 1점포를 날리는 등 홈런 4방을 몰아쳤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탈삼진 8개를 보태며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5승(4패)째를 올렸다.
키움은 9연패 수렁에서 빠지며 50패(26승 1무)에 1패만을 남겼다.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4실점하며 시즌 6패째(7승)를 안았다.
NC는 롯데와 부산 원정에서 7이닝 8탈삼진 2실점 역투한 토다 나쓰키를 앞세워 8-2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연승 행진이 8경기에서 멈췄다.
삼성도 잠실 원정에서 13-6 대승을 거두며 1위 LG의 6연승을 저지했다. 2위 kt는 SSG와 수원 홈 경기에서 12-7로 이겨 LG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두산은 한화와 대전 원정에서 5-3으로 이겼다. 한화는 선발 박준영이 4회 두산 양의지에 헤드 샷을 던져 퇴장을 당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