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의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마감일인 오는 7월 3일을 앞두고 미신청 시민들에게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26일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지급 대상 시민 104만여명 가운데 102만여명이 신청을 마쳐 지급률은 98.2%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지급된 금액은 2037억원이다.
다만 아직 시민 1만 9천여명이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을 희망하는 시민은 카드사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연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 지급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1·2차 지급분 모두 오는 8월 31일까지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기한 종료 뒤 자동으로 소멸된다.
사용처는 광주지역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이후에도 지원금 사용 지역은 기존과 같이 광주지역으로 유지된다.
광주시 백은정 경제정책과장은 "대부분 시민이 지원금을 받았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이 남아 있다"며 "대상 시민들은 마감일 이전에 반드시 신청해 고유가 부담을 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