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특산물 활용 K-푸드 5종 개발

전남도, 지역 특산물 활용 K-푸드 5종 개발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K-푸드 레시피 5종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선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농정·해양수산·관광 분야 관계자와 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K-푸드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레시피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상품화 방안과 국내외 유통 전략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남도음식 키워드와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생산·유통이 가능한 식품제조업체 700여 곳을 조사했다. 또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TF 회의를 모두 14차례 운영하며 레시피 개발 방향과 산업화 전략을 검토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식사류 3종과 디저트류 2종이다. 식사류는 완도김씨리조또, 맵꼬막볶음면, 남도품은해신탕이며 디저트류는 남도청쑥굴레와 하멜치즈약과다.

완도김씨리조또와 맵꼬막볶음면은 전남쌀과 김, 전복, 꼬막 등을 활용해 젊은 소비층 취향에 맞게 재해석한 상품이다. 남도품은해신탕은 전남의 해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가정간편식 형태로 개발됐다.

디저트류인 남도청쑥굴레는 전남산 쑥과 무화과청, 비파청, 유자청을 사용했으며, 하멜치즈약과는 전통 한과인 약과에 치즈를 접목해 차별화를 꾀했다.

전남도는 식사 제품 3종을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 고유의 식문화와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다"며 "남도음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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