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가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청취자와의 디지털 접점을 대폭 확대한다.
CBS는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웨이브 내 라이브(LIVE) 채널에 입점해 라디오 프로그램 실시간 송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웨이브 입점을 통해 CBS는 기존 라디오 단말기와 자체 청취 앱 '레인보우'를 넘어, 거대한 이용자층을 보유한 대형 OTT 플랫폼으로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웨이브 이용자들은 별도의 라디오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의 영상 콘텐츠를 즐기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 환경에서 CBS 라디오를 손쉽게 청취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웨이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깊이 있는 시사·뉴스 프로그램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고품격 음악 방송까지, CBS 표준FM과 음악FM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CBS 관계자는 "영상 중심의 OTT 플랫폼에서도 CBS 라디오만의 차별화된 오디오 콘텐츠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취자들이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CBS 방송을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는 7월 1일 CBS 라디오와 글로벌 뉴스 채널 'CNN 인터내셔널(CNN International)'을 동시 오픈한다. 이어 7월 중순에는 실시간 채널을 추가로 확대하는 등 CBS 라디오를 비롯한 국내외 라이브 채널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