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한달 만에 반등…연 4.32%, 0.01%p↑

5월 예금은행 가계대출금리 4.46%, 0.03%p 상승
예금금리 2.93%, 0.01%p 상승…예대금리차 0.02%p↓

연합뉴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5월 중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1%포인트(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지난 4월 0.03%p 내린 뒤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46%로 전월보다 0.03%p 올랐다. 한은은 주담대에 보증대출 금리(4.10%→4.11%)까지 상승하고, 일반신용대출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중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5.49%로 전월보다 0.14%p 내려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세자금대출(3.97%) 금리는 0.04%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고정형 금리 비중은 41.6%로, 4월보다 6.2%p 줄었다.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형 금리 비중은 27.8%에서 24.6%로 3.2%p 축소됐다. 
 
이혜영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표 금리 및 보금자리론 금리 상승으로 고정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금리 수준이 낮은 변동금리 취급 비중이 증가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5월 기업 대출금리는 4.13%로 전월보다 0.01%p 하락했다. 
 
가계와 기업을 합친 전체 은행권 대출 금리는 4.19%로 0.01%p 내렸다.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93%로, 전월보다 0.01%p 높아졌다.
 
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1.26%p로, 전월보다 0.02%p 줄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8%p로 전월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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