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공무원, 공적 항공마일리지 나눔

330만 원 상당 생활필수품,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

전북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 복지시설에 33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소멸 예정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 복지시설에 33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전주시는 직원들이 기부한 총 33만 2051마일리지(약 330만 원 상당)로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완산구 평화동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원광모자원'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물품은 시설에 입소한 아동·청소년과 한부모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개인 적립이나 양도가 불가능하고 사적 사용도 제한돼 퇴직이나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소멸 예정인 공적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항공사 마일리지몰에서 구입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소멸될 수 있는 공적 마일리지를 모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