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신효섭 충북지방경찰청장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76년 전 오늘(25일) 새벽, 한반도는 전쟁의 포화에 휩싸였습니다. 수많은 생명이 희생됐고, 도시는 폐허가 됐으며 한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가 남았습니다. 상처가 남긴 아픔은 지금도 우리 사회 곳곳에 그대로 이어지고 있죠. 그럼에도 우리는 전쟁의 폐허 위에서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뤄냈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6.25는 교과서 속 사건이나 역사책의 한 장면으로만 남아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오늘 청주예술의전당에서는 충청북도가 주최한 6.25 전쟁 76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등 도내서도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참전 용사 등 호국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고, 굳건한 안보 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진행됐습니다. 자유와 평화, 그리고 지금에 대한민국은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죠. 그래서 오늘만큼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결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되새기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6월 25일 목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은 <직감초대석>으로 진행됩니다. <직감초대석>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부터 화제의 인물, 또 널리 알려진 명사들에 이르기까지 마이크 앞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경험과 일상, 도전과 비전 등을 들어보는 시간인데요. 오늘 초대손님은 신효섭 충청북도경찰청장입니다. 신효섭 충북경찰청장과 함께 160만 도민을 위한 치안 책임자로서 갖고 있는 철학과 비전, 그리고 주민들을 위한 충북경찰의 여러 가지 역할과 노력 등 시간이 허락하는 한 두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신효섭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 신효섭> 예. 안녕하세요?
◇ 김종현> 반갑습니다. 먼저 저희 청취자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신효섭> 네. 안녕하십니까? 충청북도지방경찰청장 신효섭입니다. 방송을 통해 도민분들께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항상 충북경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이렇게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충북CBS 방송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오늘 이 시간이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해 도민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종현> 네. 고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월초죠. 40대 충북경찰청장에 취임하셨는데요. 충북 출신이신 걸로 알고 있거든요. 고향인 충북의 경찰 수장이 된 소감은 어떠십니까?
◆ 신효섭> 저는 이제 이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 충북에서 나왔고요. 경찰 생활 대부분도 충북 고향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제 충북 고향 청장으로 오다 보니까 160만 충북 도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이런 부담감, 책임감, 사명감, 이런 게 앞서고 있고, 제가 이제 지금 잘하고 있나 이런 걱정도 됩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이제 경찰에 입문하신 지 30년 가까이 돼 가시죠? 주요 이력을 제가 한번 말씀드려보면 제천경찰서장 지내셨고 충북청 형사과장 그리고 국수본, 국가수사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장. 그러니까 이제 형사, 수사 분야에서 경륜을 쌓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계시는데, 충북경찰청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되시죠?
◆ 신효섭> 예. 이제 경찰의 주요 기능이 사전적 범죄 예방과 또 사후적 진압 수삽니다. 먼저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우리 경찰이 하는 역할이 제일 중요하고요. 그리고 수사도 추가적으로 피해가 나는 것들을 예방하는 예방적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가 그동안에 쌓았던 여러 가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우리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려고 합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30년 경찰 생활 중에 기억에 남는 일들 참 많으실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기억에 더 남는 일들 좀 꼽아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신효섭> 한 3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이제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제 장마철이 시작이 됩니다. 2002년도 제가 영동에서 근무할 때 태풍 루사가 왔습니다. 그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또 인명 피해가 많았습니다. 그때 이 관할 자치단체와 유관기관과 경찰이 이제 힘을 합쳐서 이제 신속한 복구 활동을 했었는데요. 그게 먼저 기억이 많이 남고요. 그래서 이 자연재해가 또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두 번째는 2004년도에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폭설이 왔던 그런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때 욕도 많이 먹었어요. 경찰 뭐 하냐? 그때 제 기억으로는 한 1800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2박 3일을 고립되어 있었는데요. 그때 이제 한국도로공사하고 이제 협업을 해서 중앙 분리대를 해체를 했습니다. 전국 최초였는데요. 그때 이후로 지금 이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가 많이 개선이 됐습니다. 그게 좀 기억이 남고. 또 하나는 제가 이제 2009년도에 이제 여기 청주 흥덕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이제 근무할 땐데요. 이제 자고 일어나면 이제 이런 성폭행 사건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제 검거하기 위해서 TF 팀을 꾸렸어요. 그래서 그 팀은 낮엔 자고 밤과 새벽에 피의자를 잡기 위해서 100일 작전을 벌였는데 백 하루 만에 이제 검거를 했습니다. 지금 이제 돌이켜 보면 그때 그 당시 같이 근무했던 형사들한테 고맙다고 말을 전하지 못했는데 이 기회에 같이 고생했던 그런 동료분들한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말씀하셨던 일들 저도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특히 이제 성폭행 사건, '청주 발바리 사건'이라고 불렸었죠. 범인을 잡고 보니까 평범한 가장이고 낮에는 회사원이었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 신효섭> 맞습니다. 회사의 부장급.
◇ 김종현> 그런 일들이 기억에 남으시는군요. 알겠습니다. 청장님은 이제 취임하시면서 그 슬로건을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으로 정하셨는데요. 그리고 이제 '도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겠다'고도 강조하셨습니다. 청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가장 중요한 경찰의 역할, 어떤 겁니까?
◆ 신효섭> 경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또 행복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찰이 이제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해주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것을 목표로 충북경찰이 이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또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또 전문성을 갖춰야 되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충북경찰이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법률 절차를 준수하면서 치우침 없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서 맡은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때 우리 도민의 일상을 지키고 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충북 치안의 책임자로서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현장에서 이제 바라보는 충북의 치안 환경은 어떤지 궁금한데요. 설명 좀 해 주시죠.
◆ 신효섭> 이제 아시는 것처럼 충북은 11개의 시군이 결합된 도농 복합 지역입니다. 특히 이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3%에 달하는, 즉 유엔 기준으로 말하면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 이 충북이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또 청주국제공항 또 오송KTX 등 핵심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지역 특성을, 특색을 반영을 해서 교통안전 정책도 전개하고 있고요. 특히 사회적 약자, 어린이, 여성 그리고 장애인 분들에 안전을 위해서 다양한 이런 치안시책을 전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청장께서 굉장히 관심을 두고 예방 활동 그리고 또 이제 검거 활동, 힘을 줘서 이제 범죄에 대응하시는 분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도 역시 피해가 이어지고 있고요. 청장께서 이제 각별히 신경 쓰고 계시는 이 분야, 지금 경찰은 현재 일단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신효섭> 이제 보이스피싱은 이제 경제적 살인이라고 이렇게 표현합니다. 재산적 편취뿐만 아니라 끝내는 이제 사람의 영혼까지 빼앗아가는 그런 중대한 범죄입니다. 지난해 이제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면 전국적으로 2조 3700억의 피해에 이르고 충북만 해도 760억 원이 넘는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또한 보이스피싱은 이제 나날이 이제 진화하고 있고 수법이 변할 뿐 결코 사라질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이제 필요합니다. 이제 그러나 막상 닥치면 어떤 것이 보이스피싱이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분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많이 당하고 있는데요. 충북경찰은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도민들께서 보이스피싱인지 모르고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면역력을 높이는 그런 노력을 지금 기울이고 있습니다.
◇ 김종현> 청장님께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서 직접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특강도 하신 것 같던데요. 충북경찰은 그 범죄 근절을 위해서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도 설명 좀 해주시죠.
◆ 신효섭> 그래서 이제 5월부터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 TF팀을 꾸려 갖고 전 기능이 지금 이제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아시는 것처럼 범죄 발생 후에 피해 회복이 매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해를 입기 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선제적 예방 중심의 정책을 집중하고 있고요. 특히 그러기 위해선 이제 유관기관 그러니까 이제 MOU, 간담회 그리고 공공기관 통화 연결음을 변경해서 보이스피싱을 막고 있고. 또 우리 내부에 또 보이스피싱 전문 강사를 양성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국가대표선수촌, 17 비행단 특강 등 다각적인 현장 활동을 지금 전개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이제 특히 고령층이나 또 청년층이나 그런 연령대를 노리는 신종 금융사기도 심각하죠? 주민들께서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좀 강조해서 전해주시죠.
◆ 신효섭> 예. 일단은 가장 중요한 것은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이제 전화가 걸려오면 먼저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주십시오. 그리고 카드가 발급됐다, 그리고 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 그리고 법원 등기가 반송됐다 등의 이런 갑작스럽고 황당한 내용의 전화로 이어지면 더 상대하지 말고 끊으셔야 됩니다. 전화를 끊어도 절대 손해를 보는 일이 없거든요. 그런데 우리 대부분 피해를 보시는 분들은 내가 지금 전화를 끊으면 내가 어떤 피해를 당하는 거 아니야, 이런 이런 생각 때문에 쉽게 전화를 끊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제 최근에는 이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이제 공공기관을 사칭한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노쇼 사기가 지금 이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시청이나 소방서, 교도소 같은 공공기관은 절대 대신 뭐를 사달라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건 이제 대리 구매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럴 때는 어서 끊으셔야 됩니다. 방송을 듣고 계신 청취자 여러분, 도민 여러분들도 제가 이제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지금 이제 말씀드린 것처럼 모르는 번호나 황당한 내용의 전화로 이어질 때는 상대하지 말고 어서 끊으십시오. 일단 혹시 내가 그 메시지를 잘못 눌렀거나 또 이상함을 느꼈을 때는 신속하게 1394로 전화해서 도움을 받으십시오. 1394는 보이스피싱 대표 전화입니다. 일상을 구하는 사람들, 1394, 여기 이곳에서는 365일 24시간 전문가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으십시오.
◇ 김종현> 네. 신효섭 충북 경찰청장께서 해주신 이야기 제가 한번 다시 저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일단 의심을 하고 황당한 내용이면 의심을 하고 그리고 끊어야 된다. 그리고 신속하게 1394번으로 상담을 하시면 모든 궁금증이 또 풀린다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 신효섭> 피해를 보든 안 보든 궁금하면 1394로 전화를 하면 상담을 해 줍니다. 그리고 대응 요령을 가르쳐 줍니다.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투자와 관련된 그런 사기도 많죠?
◆ 신효섭> 투자 리딩 사기라고 하는데요. 요즘 이제 유튜브 통해서 투자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제 60대 넘으신 분들께서 노후 자금을 가지고 좀 더 이제 돈을 불려보려고 이렇게 이제 투자를 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절대 모르는 분들이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투자 리딩 사기에 걸릴 수 있다라는 거를 생각하시고 이 마음속에 염두에 두시면 어떤 보이스피싱으로부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이렇게 고수익 보장되는 게 있으면 누가 나한테 소개하겠습니까? 본인이나 본인 친구들, 본인 지인들한테 소개를 하죠. 그렇죠? 그래서 절대 모르는 분들이 투자를 권유하면 사기일 수 있다라는 것을 한 번쯤 꼭 염두에 두십시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이제 경찰이 주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분야가 참 다양한데요. 방금 해 주신, 말씀해 주신 보이스피싱이나 이제 투자 리딩 사기 범죄, 이런 범죄에 대한 대응이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면 또 생명과 직결되는 게 또 교통안전 분야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위해서는 경찰이 어떤 노력 기울이고 계십니까?
◆ 신효섭> 예. 이제 지난해 이렇게 보니까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를 했어요. 그래도 3일에 1명 꼴로 지금 이제 돌아가시고 있어요. 교통사고에 의해서. 특히 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 충북지역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이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전통시장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안전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고, 또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예를 들면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한다든지, 방호 울타리를 설치해 확댈 한다든지 또 협소한 교통섬을 개선한다 등 교통안전 시설도 이제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교통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꼬리 물기, 또 끼어들기 같은 주요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교통사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들어볼까요?
◆ 신효섭> 예. 이제 충북은 이제 고속도로 7개 노선이 경유하고 있고요. 또 7개 시도가 인접해서 국도가 집중된 그런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또 그러다 보니 또 물류 이동이 또 많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입니다. 이로 인해서 이제 장거리 운행 등 운전자의 졸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제 알람순찰을 저희가 이제 실시해서 운전자들에게 또 휴식과 또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있고요. 또한 과속, 신호 위반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이제 강력한 단속도 하고 있지만 또 사전에 또 이런 계도 활동도 많이 전개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이와 함께 교통사고 다발 구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정밀 안전 진단을 실시해서 도로관리청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서 안전 시설을 또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교통사고 말씀해 주시면서 이제 어르신들 이야기를 잠깐 아까 앞서 해 주셨는데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이런 문제. 그런데 이제 특히 요즘 고령 운전자의 문제가 또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 좀 있습니까?
◆ 신효섭> 그래서 이제 이 도로에 보면 이제 전동 휠체어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요. 특히 이제 이런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제 시인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바퀴에 조명 등을 설치를 하고 있고 또 어르신 운전 중이라는 스티커 또 배부하고 있고 또 고령 이제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적극 이제 홍보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근절되지 않는 큰 문제 가운데 하나가 이제 음주운전일 것 같습니다. 단속과 예방 활동 소개 좀 주시죠.
◆ 신효섭> 예. 한순간에 이 잘못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것이 음주운전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고요. 실제로 충북지역에서만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1728건 음주 단속을 했습니다. 하루 평균 9.9건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습니다. 발생 빈도가 매우 높죠. 이에 따라서 주야간 불문하고 상시 음주 단속을 지금 이제 전개하고 있고, 특히 유흥가 및 음주사고 다발 지역에 대해서 교통 외근, 지역 경찰 기동대 등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서 대대적인 단속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이 음주운전을 하면 언제든지 단속이 된다라는 경각심이 사회 전반에 확산 될 수 있도록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예.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요즘 인공지능 시대이지 않습니까? 그에 따른 범죄 양상의 변화도 매우 빠르게 이제 변화하고 있는 걸로 여겨지는데. 디지털 범죄 대응 역량, 어떻게 강화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신효섭> 예. 이제 스마트폰 이제 발달로 인해서 청소년들의 어떤 죄인식 없이 이제 딥페이크 성범죄나 온라인 도박 등 범죄에 노출되는 이런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고요. 우리 경찰에서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는 사후 처벌보다 어떤 선제적 차단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제 맞춤형 예방 교육에 지금 주력하고 있고요. 특히 학교 전담 경찰관과 전문 강사를 활용해서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 또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선제적으로 지금 전개 중입니다. 이와 동시에 금년 10월까지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을 이제 추진하고 있고, 또 전문기관 연계된 선도 프로그램, 또 청소년 도박 자진 신고제,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제발 방지 및 청소년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또 이제 최근 산업 현장의 안전사고와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은데요. 그와 관련한 경찰의 역할도 있을 것 같은데 설명 좀 해 주시죠.
◆ 신효섭> 예. 이제 최근 이제 서소문, 서울에 있는 고가차도 붕괴 사고 발생했지 않습니까? 산업 현장 안전 사고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충북경찰도 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이제 사고의 발생 원인, 그리고 책임 소재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고요. 특히 이제 저희 그 도경에는 이제 중대재해 수사계가 있습니다. 이 기능을 중심으로 해서 안전 조치 미이행, 업무상 과실, 경영자 안전 관리 위반 등을 이제 집중해서 수사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이제 발생하지 않는 게 중요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고위험 사업장 그리고 반복 사고 발생하는 지역, 이 지역에 대해서는 저희가 고용노동부와 사전에 합동 점검을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무엇보다 이제 그 안전을 비용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기본 책무로 하는 그런 인식 전환 등 문화적인 변화도 꼭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김종현> 그리고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로 또 마약이 꼽히지 않습니까? 충북의 현황은 어떻습니까?
◆ 신효섭> 이제 아시는 것처럼 이제 마약 범죄는 우리의 사회 근간을 위협하는 중대한 이제 범죄입니다. 이제 과거 유흥가 일대 하고 조직폭력배 사이에서 암암리에 성행했다면 현재는 이제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지금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이에 충북경찰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이런 공급책, 유통망 등을 끝까지 추적하는 데 이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고요. 또 식약처 등 관계 기관과 이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서 의료용 마약류 관리에 이런 사각지대도 줄이는 데 제가 힘을 쓰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이제 마약류 제조, 공급, 유통 흐름을 차단하고 마약류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서 강력히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시사직감> 오늘은 <직감초대석> 통해서 신효섭 충북경찰청장 만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보니까 충북경찰이 추진하는 정책 가운데 우리동네 순찰뱅크라는 게 있더군요. 어떤 내용입니까?
◆ 신효섭> 이게 이제 충북에서 최초로 이제 시도를 하고 있는 건데요. 이름 그대로 이제 동네를 순찰한 노력을 모아서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이제 충북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충북자율방범대연합회가 후원해 주시고 있고 충북농협본부 그리고 충북자치경찰위원회까지 이제 그 한마음을 모아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면 이렇게 이제 자율 방범대원들이 구석구석 동네 구석을 누비면서 순찰한 노력 등이 이제 마일리지로 차곡차곡 이제 쌓이게 되면 농협에서는 그 적립된 마일리지만큼 재원을 마련해서 불우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이런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동네 순찰뱅크는 어떤 민경 협력을 통한 어떤 공동체 치안 효과뿐만 아니라 실제 동네가 안전해질 수 있도록 범죄 예방 효과를 노리는, 그런 효과를 누리는 아주 선순환 치안 모델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자율방범대와 그리고 자치경찰위원회 그리고 충북 농협본부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경찰관들의 업무 부담과 정신 건강 문제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조직 운영과 관련한 이야긴데 그 부분에서는 어떻게 신경 쓰고 계십니까?
◆ 신효섭> 무엇보다 이제 내부 소통이 중요하고요. 또 내부 소통을 잘 하려면 직원분들 자주 많이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직원분들과 현장 소통 간담횔 자주 가질 예정입니다. 이제 아시는 것처럼 경찰관들이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 트라우마로 인해서 안타까운 이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이제 현재 전문 상담사를 통해서 심리검사, 또 치료가 가능한 마음동행센터를 지금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 전국 시도청 중에서 유일하게 지휘부 전원이 심리 상담에 참여해서 자연스럽게 상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요. 또한 올 3월에 문을 연 음성 국립소방병원에 충북청 직원과 가족들이 시범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제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어느덧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도민 안전 위해서 계속 애써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신효섭 충북경찰청장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신효섭> 예. 감사합니다.
◇ 김종현> 2026년 6월 25일 목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였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