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대학생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 CCC가 지난 23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전국 여름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만여 명의 기독청년들은 캠퍼스와 민족복음화를 외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한 꿈과 비전을 키웠습니다.
한여름보다 더 뜨거운 CCC 여름수련회 현장을 최창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장소) CCC 전국여름수련회
/ 23일~26일 /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박성민 대표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나의 꿈보다 더 크신 분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내 미래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분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내가 붙잡아야 될 중심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만여 명의 기독청년들이 큰 소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연달아 외칩니다.
모든 질문의 정답이 '예수 그리스도'인 백문일답입니다.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는 누그러졌지만 수련회의 절정인 저녁집회 찬양의 열기는 오히려 달아올랐습니다.
올해 CCC 여름수련회의 주제는 'First, No matter what'
[박성민 대표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First, No matter what' 어떤 상황에든지 하나님의 의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왜 창조하셨고 그것을 통해서 무슨 일을 행하실 것인가. 궁극적으로 지상명령 성취의 부름을 받았다 거기에 헌신하자. 미셔널 라이프를 살아가자."
CCC 여름수련회는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기독청년들에게 영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하지 못했던 청년들에게는 기독교 복음의 정수를 맛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수인 순장 / 경희대학교 CCC]
"최근에 학업이 힘들어서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지 못했는데 이번 수련회는 좀 더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품을 수 있도록…."
[공혜원 / 경희대학교 CCC]
"무언가 회피하려고만 했는데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솔직해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솔직한 마음으로 기도드리고 회피하지 말아야겠다."
수련회 기간 낮에는 CCC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LTC와 성서강해, 선교학교, 새친구반 등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됩니다.
수련회장 주변에서는 선교, 비전, 통일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함께 활동하며 꿈과 비전을 찾아갔습니다.
[김장생 목사 / CCC 여름수련회 박람회팀장]
"학생들이 이것을 둘러보면서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자기가 졸업한 이후에 어떤 일에 연관해서 선교를 할 수 있을지 찾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강민석 간사 / CCC 여름수련회 지원팀장]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이 공동체가 갖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서 민족을 위해서 삶을 살아가는 공동체의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수련회의 목적입니다."
특히 CCC 간사와 각 분야 전문가 등이 100여 개의 선택 강좌를 통해 다음세대의 실질적 관심사인 연애와 결혼, 재정관리 등을 주제로 신앙적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또 AI 시대 크리스천의 삶과 영성, 전쟁과 빈곤 문제, 북한 선교와 남북통일 등의 주제는 시대적 사명을 찾아가고 있는 다음세대에게 성찰의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신선진 순장 / 상명대학교 CCC]
"제가 졸업반이라 진로와 사명에 관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이 어딜까 고민하다가 진로세미나를 신청하게 됐고 그곳에서 백합화가 꽃을 피우는 것만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처럼 내가 가진 것을 개발해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되고 싶다는…."
[명은성 순원 / 상명대학교 CCC]
"만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요. 저도 그 일원으로 같이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CCC 여름수련회에서 만여 명의 청년 대학생들은 한마음으로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하며 젊은 날의 열정을 쏟아냈습니다.
또 가장 빛나는 시기인 청년의 때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을 향한 비전을 품고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CBS뉴스 최창민입니다.
[영상 기자 정용현]
[영상 편집 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