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박 2척 호르무즈 해협 추가 통과…3척 남아

27일 우리 선박 2척 안전한 해역으로 빠져나와
HMM 나무호 포함해 남은 선박 3척
해수부 "남은 선박도 운항 대기 중"

마린트래픽으로 본 호르무즈 해협 현황. 마린트래픽 캡쳐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우리 선박 가운데 2척이 추가로 해협을 통과했다.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두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4명이 승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남은 우리 선박은 수리 중인 HMM 나무호를 포함해 3척으로 줄었다.
 
한국인 선원은 우리 선박에 13명, 외국 선박에 30명 등 모두 43명으로 확인됐다.
 
남은 선박들도 관계국 협의를 거쳐 화물 선적 등 자체 운항 일정에 따라 통항할 계획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외교부를 통해 우리 선박 통항을 위한 외교적 지원과 더불어 해당 선박들이 통항하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항 정보 제공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며 "현재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선박도 유관국 협의와 자체 운항 일정에 따라 통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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