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최대훈·윤경호 '김부장' 통했다…2회 만에 시청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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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2회 만에 올해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주목받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김부장' 2회는 전국 기준 1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1%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1위에 올랐다.

이는 단 2회 만에 올해 방송된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한 건 2021년 '펜트하우스3'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김부장'은 첫 방송에서 전국 기준 9.5%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SBS 미니시리즈 가운데 최고 시청률로 출발한 바 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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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근무하지만, 과거 수많은 특수 작전에 투입됐던 비밀 요원 출신 김부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대훈은 한때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비밀 요원이었던 태권도장 관장 성한수 역을, 윤경호는 과거 '전장의 신'으로 불렸던 비밀 요원 출신 딸 바보 아빠 박진철 역을 선보였다.

방송된 2회에서는 사라진 딸 김민지(서수민)를 찾기 위해 평범한 가장의 얼굴을 벗어던진 김부장(소지섭)의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민지에게 벌어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고, 민지는 금이빨(조복래)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간다. 이후 김부장은 집에 숨겨뒀던 007가방을 꺼내며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김부장은 "우리는 법하고 상관없다. 촉법소년 모르냐"라며 조롱하는 오민철(유희제)을 향해 "부모를 잃으면 고아라고 하고, 남편을 잃으면 과부라고 해. 하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는 표현할 명칭이 없어"라며 "촉법소년? 표현 좋네. 그럼 나는 무법 중년 해야겠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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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우리 딸'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전화를 받는 김부장의 모습이 그려지며 딸을 찾기 위한 그의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3회는 오는 7월 3일 밤 9시 50분 방송되고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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