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19개국 대상 인구통계 서머세미나 개최…UNFPA 공동 주관

제13회 국가데이터처-UNFPA 인구 서머세미나 참가자 기념 촬영 모습. 국가데이터처 제공

국가데이터처는 유엔인구기금(UNFPA)과 공동으로 19개국 인구통계 실무자와 연구자, 대학원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13회 인구 서머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부터 7월 17일까지 서울과 대전에서 3주간 진행된다.

인구 서머세미나는 1970년 미국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WC)에서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구통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국가데이터처는 2014년부터 주관하고 2017년부터 UNFPA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호주국립대, 경희대, 펜실베니아주립대 등 교수진이 참여해 출산력 측정 방법론, 지리정보서비스(GIS) 활용 분석, 사건사 분석 등을 강의한다.

특히 전체 교육과정은 데이터 분석에 널리 쓰이는 공개 프로그램인 'R 프로그램'으로 표준화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분석 실습과 팀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오사 토르켈손(Asa Torkelsson) UNFPA 서울사무소장의 특강을 비롯해 한국의 선진 통계 기법과 경험을 공유하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인구동태통계' 특별과정도 함께 마련된다.

데이터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 19개국 참가자들이 인구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 19개국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인구 관련 이슈 분석을 통해 인구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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