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안면, 제2호 산림경영특구 지정…372ha 규모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일원을 '제2호 산림경영특구'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경영특구는 산불 피해 산림에 대해 임업 생산 및 가공 유통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특구로, 앞서 1호 특구로는 경북 의성 점곡면 동변리 일원을 지정한 바 있다.

2호로 지정된 백자리 일대는 안동 대표 송이 생산지였으나, 지난해 초대형 경북 산불로 송이산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북도는 해당 백자리 일대 총 372ha, 50필지 규모의 특구를 조성해 산림경영특구로서 소득수종 조림사업을 포함해 산림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최순고 산림자원국장은 "산불로 훼손된 송이 생산 기반을 대신할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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