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중인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 26일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화장실 창문에서는 보조배터리와 연결된 카메라가 발견됐다.
경찰은 설치한 사람과 설치 시점, 피해 규모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