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증가…전월세 거래는 감소

국토부, 5월 기준 주택 통계 자료 발표
서울 매매 거래 18.9%↑…인허가 줄고 착공은 늘어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류영주 기자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전국적으로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5월 기준 주택 통계 자료를 보면 서울의 5월 아파트 매매 거래는 8946건으로 전월(7521건)보다 18.9%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2만 2885건으로 전월(2만 5150건)에 비해 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의 경우 서울이 2만 101건으로 전월 대비 9.6%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3만 5577건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1.8% 줄었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인허가가 줄어든 반면 착공 물량은 늘었다.

서울의 5월 아파트 인허가는 5297호로 한 달 전 6238호에 비해 15.1% 줄었다. 5월 아파트 착공은 한 달 전 1125호보다 82.3% 늘어난 2051호로 조사됐다.

비수도권의 5월 아파트 인허가는 3703호로 전월보다 67.0% 감소했고 아파트 착공은 9587호로 한 달 전에 비해 20.1%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국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서울과 인천에서는 증가했다.

수도권의 5월 분양 물량은 1만 565호로, 전달 대비 39.4% 줄었고 비수도권도 4166건으로 75.4% 감소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2548건으로 한 달 전보다 34.3% 늘었고 특히 인천의 경우 2641건으로 237.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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