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업들은 민선 9기 전북 경제 도약의 최우선 과제로 '현대차 투자협약 후속조치'를 꼽았다.
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김제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도내 기업 2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현대차 투자협약 후속 조치와 이를 기반으로 한 앵커기업 유치가 29.5%로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로 나타났다.
이어 청년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18%), 피지컬 AI 등 산업 생태계 강화(14.7%), 공공기관 추가 이전(11.8%), 시군 행정통합(10.6%), 제3금융중심지 조성(8%)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 활력 제고 방안으로는 금융·세제 등 자금 지원 강화(24.8%)와 투자 인센티브 확대(22.5%)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산업 전환 및 연구개발(R&D) 지원(15.4%), 맞춤형 인력 양성(15%), 규제 완화(13.8%) 등으로 조사됐다.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피지컬 AI·미래 모빌리티가 31.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새만금국제공항 건설(26.2%), 광역 교통망 확충(17%), 새만금 신항만 개발(16.6%) 등이 핵심 인프라 과제로 제시됐다.
김정태 협의회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전북의 투자 경쟁력을 높이고 민선9기 전북 경제 도약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