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소아외과 '참교육'? "'퍼스트 닥터', 응급실 뺑뺑이 현실 담아"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통해 교권 침해 현실을 다룬 홍종찬 감독이 이번에는 소아외과 현실을 조명한다.

3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새 시리즈 '퍼스트 닥터' 제작이 확정되고, 배우 정려원, 하윤경, 백현진, 김종수, 김무열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퍼스트 닥터'는 존폐 위기에 놓인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벼랑 끝에 몰린 의사 허지완(정려원)의 이야기를 다룬다. 가장 연약한 생명과 마주하는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려원은 하루아침에 궁지에 몰린 소아외과 교수 허지완을 맡는다. 허지완은 누구나 인정할 만한 실력파에 사명감을 지닌 의사지만,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성격 탓에 병원 내에서 '트러블 메이커'로 불리는 인물이다.

하윤경은 연화대 병원 3년 차 전공의 기은결 역을 선보인다. 당돌하고 기세 좋은 기은결은 뛰어난 판단력과 빠른 손기술을 갖춘 인물로, 1년 차 때부터 외과장의 눈에 들며 허지완과 팽팽한 긴장 관계를 형성할 전망이다.

백현진은 연화대 병원 외과장 손상백 역으로, 김종수는 부원장 이창곤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넷플릭스 제공

김무열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배수월으로 분한다. 친근한 성격과 넉살까지 겸비한 인물로 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무열은 이번 작품을 통해 홍 감독과 세 번째 합을 선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2022)', '참교육(2026)' 등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또, 이번 작품에는 '소년심판'에서 홍 감독과 함께했던 김민석 작가도 참여한다.

홍 감독은 앞서 '참교육'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한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소아외과의 현실을 보여주는 이야기"라며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사건이 수년 전부터 나오는데 왜 바뀌지 않는지에 대한 현실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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