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국제교류와 디지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2023년 문을 연 박물관은 올해 3월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하반기에는 프랑스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에서 첫 해외교류전 '한 왕의 꿈, 만백성의 말'을 열고, 한글 점자 반포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소통하는 점: 훈맹정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장 자료와 박물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아카이브 챗봇도 개발한다. 여름방학에는 영유아부터 성인, 외국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문자문화 교육 프로그램 '모우 에듀위크'를 처음 운영한다.
박물관은 오는 7월 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좋아하는 문자 세 가지를 댓글로 남기는 개관 3주년 기념 행사도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 5만여건 이러닝 '영상배움터' 운영
국립중앙도서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부터 어학·역사·예술 강좌까지 5만여건의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상배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상배움터는 도서관이 구입한 국내 이러닝 자료를 분야별로 선별해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다. 정보기술·컴퓨터, 경제·경영, 교육, 문학, 어학, 역사, 예술, 의학·건강, 철학 등 9개 주제로 구성됐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이용증 소지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다.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의 '컬렉션-신착·추천' 메뉴에서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