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예술인들의 무대 경험과 예술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한 기회의 장이 열린다.
경기아트센터는 청년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6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참가자를 오는 7월 8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회성 오디션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공연 제작과 창작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19~39세 경기도 청년예술인으로, 경기도 거주자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 재직자라면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한국음악 △서양음악 △실용음악 △한국무용 △발레 △연극 등 모두 6개 분야다. 한국음악은 개인 연주자를, 서양음악과 실용음악은 개인 및 단체 연주팀을 선발한다. 무용 분야는 한국무용과 발레 무용수를, 연극 분야는 연기와 움직임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지원은 경기아트센터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에게는 경기아트센터와 경기국악원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과 워크숍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출연료 100만 원과 월 10만~25만 원의 분야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공연 사진·영상 제작 및 홍보 지원, 향후 센터 기획공연 참여 기회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선발된 이들은 오는 10~12월 본격적인 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무용은 '탈, 탈 털어-얼굴너머', 발레는 '돈키호테', 연극은 안톤 체홉의 '결혼 피로연'을 1949년 한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 등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청년예술인이 실제 공연 제작과 무대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라며 "예술적 역량과 열정을 가진 경기도 청년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