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순천시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노 시장과 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시정을 돌아봤다.
노 시장은 퇴임사에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은 듣기 좋은 구호를 위한 말이 아니라, 생태를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 철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도시의 경쟁력으로 만들고, 시민의 삶과 미래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했다"며 "그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참여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응원 속에서 시정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은혜이자 영광이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시정을 이끌어 준 공직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시장이라는 직책은 내려놓지만 순천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은 변함없다"며 "민선 9기 순천시정도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