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0일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A(17)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다음 날(21일) 새벽 4시 20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훔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택시와 접촉 사고도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너무 타보고 싶어서 훔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또 다른 10대 여성을 상대로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