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이 노르웨이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노르웨이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격파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다만 28년 전에는 32개국 체제로 16강이 토너먼트 첫 판이었다.
28년 만에 진출한 월드컵. 노르웨이는 2승1패 I조 2위로 32강에 진출한 뒤 처음 토너먼트 승리까지 거뒀다.
노르웨이는 전반 39분 안토니오 누사가 선제골을 넣었다. 마르틴 외데고르의 어시스트였다. 외데고르는 월드컵 데뷔 후 첫 3경기에서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986 멕시코 월드컵 이고르 벨라노프(당시 소련), 2002 한일 월드컵 미하엘 발락(독일)에 이은 3호 기록이다.
하지만 후반 29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승부가 연장으로 향하려고 하는 상황. 홀란이 해결사로 나섰다. 홀란은 후반 41분 파트리크 베르그의 컷백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5호 골이다.
첫 월드컵에서도 뜨거운 홀란이다. 이라크와 1차전, 세네갈과 2차전에서 연속 멀티골을 터뜨렸고, 프랑스와 3차전에 결장한 뒤 코트디부아르와 32강에서 다시 골맛을 봤다. A매치 13경기 연속 골. 13경기에서 무려 25골을 폭발하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