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반도체 재생에너지 부적합은 옛말…국힘 의원들 공부하라"

유튜브 '류연정의 마이크온' 캡처

1500조 원 규모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 반도체 팹이 호남으로 집중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대다수인 TK 국회의원들은 호남은 태양광 발전 비중이 높아 전력의 항상성 유지가 불가능하고, 용수 역시 부족하다며 '정치적 입지 선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임미애 의원은 지난달 30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이 반도체 생산의 발목을 잡는다는 말은 옛말이라면서, 대구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산업적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임 의원은 "'반도체는 재생에너지 가지고 안 된다. 무리하게 기업의 팔을 비틀어서 호남으로 가져간 거다' 이렇게 얘기해요. 근데 언제쯤 얘기를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면서 "대구, 경북의 국회의원들이 지금 시대적인 흐름 산업의 발전 속도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공부 좀 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TSMC는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7기가와트를 했고, 마이크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이 100%를 달성했다. 재생에너지로는 반도체가 안 된다. 라고 얘기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호남행'에 비해 영남에는 투자금액이 적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면서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임 의원은 "투자 규모가 중요한 게 아니다. 마중물 차원, 시작인 셈이다. 지금 발표된 금액이 1천조 원이든, 2천조 원이든 투자 규모가 최종 결정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투자 규모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건 우물가에 가서 숭늉 찾기와 다를 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대표 시사 프로그램,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CBS FM 103.1과 CBS레인보우 앱,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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