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음주운전과 약물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경북 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건(2.8%) 감소했고 음주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동일했다. 음주사고 부상자는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15년 연속 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를 줄여온 만큼 올해도 기동대 합동 단속 등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에 나선다.
지난 15년간 음주사고 발생 건수를 보면 2011년 2181건에서 2013년 1729건으로 줄었다.
2021년부터 음주사고 건수는 1천건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 513건으로 줄었다.
경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방문 후 반주 운전 등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단속 기간 매주 금요일 전국 동시 단속을 하고 자체적으로 주 2회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또 단속 지점을 수시로 변경해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약물 운전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휴가철 들뜬 분위기 속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