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농산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영농(Young 農) 히어로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 히어로 프로젝트는 농산업 분야 미래 창업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실전형 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대학생·졸업생·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글로벌 연수, 후속 사업화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최초로 시행된 영농히어로 프로젝트는 온라인 접수, 전문가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20개팀(49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들은 '들깨 유박 업사이클링', '유자 부산물 활용 친환경 웰니스 패치', '생분해성 K-멀칭패드' 등의 친환경 농산업 아이템부터 '다지역·다품목 구독 플랫폼', '농업 인력난 해결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농산업 서비스 모델까지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선발된 참가팀은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2주간 합숙하며 실전 중심 창업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정책 이해 △영농 성공사례 특강 △아이디어 구조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IR피칭 및 데모데이 등 창업 전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농산업 선도기업 현장 탐방과 선배 창업가 멘토링, 창업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을 통해 실제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팀별 사업계획 발표와 평가를 진행하고, 사업의 구체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 5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팀은 오는 11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글로벌 농산업 혁신기업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는 국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팀 시상과 함께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가 멘토링, 정부 창업지원 사업 연계 등 맞춤형 후속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미래농산업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정원은 청년들의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인식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