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 개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가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 개최 도시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해양도시를 관할하는 광역자치단체가 대상이다.
유엔해양총회는 193개 유엔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기후 변화, 해양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주요 해양 현안에 대한 국제사회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실천적인 해양 행동과 협력을 촉진한다.
지난해 6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정상급 인사 60여 명을 포함한 1만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제4차 유엔해양총회는 한국과 칠레가 공동 개최한다. 2027년 6월 칠레에서 사전 고위급행사를 열고, 2028년 6월 한국에서 본 행사를 개최하는 방식이다.
해수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각 부문 전문성을 갖춘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4차 유엔해양총회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회의·숙박시설 등 국제행사 기반 시설, 국제공항 및 광역교통 접근성, 지방정부 유치 의지와 역량, 해양도시로서의 상징성과 국제적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