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가 1일 민선 9기 취임식을 열고 강화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천명했다.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강화의 더 큰 내일'을 약속했다.
이날 박 군수는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임기 동안 시작했지만 완성하지 못한 변화와 약속을 끝까지 이루겠다"며 "10년, 20년 뒤에도 옳았다는 평가를 받을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화의 장기 발전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평화경제특구 조성,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강화를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역교통망 확충 의지도 재확인했다. 서울과 인천을 잇는 교통망을 확충해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하고, 강화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교통이 강화의 걸림돌이 아니라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소상공인과 농축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문화·의료·복지 등 생활 기반을 확충해 군민이 체감하는 정주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해 군민이 군정의 주인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박 군수는 "변화에 끌려가는 강화가 아니라 변화를 선도하는 강화를 만들겠다"며 "7만 강화군민과 함께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강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화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