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취임…"시민이 시장, 현장에서 답 찾겠다"

GH 이전·GTX-B 갈매역 정차 등 핵심 현안 추진

신동화 시장 취임식. 구리시 제공

신동화 구리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을 알리며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 철학 아래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날 구리시체육관에서 민선 9기 제18대 신동화 구리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구리시의회 양경애·장향숙·이경희·김성태·이정희·김연·연주현·문은영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공직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했다.

신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은 영광이 아니라 반드시 갚아야 할 엄중한 약속"이라며 "시장실보다 현장을, 책상보다 골목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갈등보다 화합을 우선하는 통합의 시정을 구현하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GH 이전·GTX-B 갈매역 정차 등 핵심 현안 추진

신동화 구리시장 취임식. 구리시 제공

신 시장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민선 9기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사무소 이전, 토평동 한강변 개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꿈을 펼치는 도시,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누리는 도시, 문화와 교육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보은과 보복 없는 공정한 인사와 투명한 행정을 약속하며 "구리시의 주인은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라며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고 오직 시민에게만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새로운 구리의 미래는 시장 한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꿈과 땀, 서로를 향한 믿음이 모일 때 완성된다"며 "시민보다 앞서가지 않고 언제나 시민과 함께 걷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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