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민선9기 시정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을 제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오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 중심 책임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경제분야에서는 세교3지구와 운암뜰을 중심으로 AI·반도체 산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화폐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교육 분야에서는 AI·AX 교육 거점 조성과 오산형 AI 진로교육을 추진하고, 24시간 돌봄체계와 의료·복지 인프라를 확대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C 노선 연장과 분당선 연장 재추진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을 쏟아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누구나 공감하는 소통과 통합의 시정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