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1일 오후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민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대형 방명록에 민선 9기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국·시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사람이 모이는 문화경제도시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등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중구의 위대한 미래를 완성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융성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김 구청장과 주민 대표가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완성하겠다'는 문구를 띄우는 희망 선물상자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 구청장은 취임식을 마친 직후 지역 보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돌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민선 9기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성중, 울산공업고, 울산대,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중구의회 3~6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제5대 후반기·제6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민선 제8대 중구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