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물놀이 취약지 8곳에 '119 시민구조대' 투입

119 시민수상구조대 가동.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가동한다.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주민·의용소방대원 등 127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4일 동안 도내 주요 물놀이 취약 지역에서 활동한다. 인명 구조와 응급 처치, 위험 지역 순찰을 비롯해 피서객 대상 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안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내 계곡 5곳, 강 2곳, 하천 1곳 등 주요 물놀이 취약 장소 8곳에 전진 배치돼 민관 협력 안전망을 구축한다. 구조대는 지난해 계곡 추락 등 3명을 구조하고 12명을 이송했다. 또, 3500여 건이 넘는 안전 조치를 처리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여름철 성수기인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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