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탄 교수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탄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한국에 들어온 탄 교수에게 출석 요구를 했지만 응하지 않자 출국 정지 조치를 한 바 있다.
이후 탄 교수는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24일 조사 당일 언론에 노출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돌연 경찰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다음 날 경찰은 비공개로 탄 교수를 불러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