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재선의 윤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4년 간 펼칠 충북교육의 방향과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4년은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고 상처 입은 현장을 보듬으며 충북교육의 깊은 뿌리를 내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색깔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미래교육 대전환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교육의 새로운 교육철학으로 '삶의 나침반'을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올바른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의 틀이 필요한데, OECD의 '학습 나침반'과 '교수 나침반'을 기반으로 충북만의 '삶의 나침반'을 새롭게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고 주체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그들 손에 '삶의 나침반'을 쥐어 주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충북교육이 실천할 다섯 가지 핵심가치로, '실용'과 '포용', '안심', '상생', '책임'을 제시했다.
한편, 윤 교육감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오전에 청주 오창 중앙근린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충북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