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이재성(마인츠)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재성은 1일 밤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월드컵 기간 동안 저와 대표팀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 승리의 기쁨이 아닌 패배의 아픔을 전해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A조 3위로 탈락했다. 이재성은 체코와 1차전, 멕시코와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에는 뛰지 않았다.
이재성은 "하루라도 더 오래 이 축제를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큰 욕심이었던 걸까"라면서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 지금은 받아들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하지만 이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