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홈런 2방?' 오스틴도 멀티 홈런으로 단독 1위…타점도 강백호와 공동 1위

LG 거포 오스틴 딘. 연합뉴스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이 뜨겁다. 김도영(KIA)이 멀티 홈런으로 단독 1위에 오르자 다음날 오스틴 딘(LG)이 곧바로 홈런 2방으로 선두를 탈환했다.

오스틴은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과 원정에서 5회와 9회 2점 홈런 2개를 터뜨렸다. 문성주의 2회 2점 홈런까지 더해 팀의 10-4 낙승과 1위 질주를 이끌었다.

시즌 25, 26호 홈런을 날린 오스틴은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도영은 전날 SSG와 홈 경기에서 24, 25호 홈런을 날려 단독 1위로 나섰지만 이날은 안타만 추가해 홈런 2위로 내려섰다.

오스틴은 또 4타점을 몰아쳐 이 부문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한화 강백호와 함께 79타점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kt 4번 타자 샘 힐리어드. 연합뉴스


kt는 대전 원정에서 한화를 7-4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샘 힐리어드가 4타점을 올리며 4번 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한화는 전날 비로 노 게임이 선언돼 시즌 20호 홈런이 날아갔던 강백호가 이날 2회 1점 홈런을 날렸지만 빛을 잃었다. 박정현은 9회 대타로 나와 2살 아래 동생인 kt 마무리 박영현에게 1점 홈런을 날려 역대 최초로 형제 투타 대결에서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NC는 창원 홈에서 삼성의 6연승을 막고 10-5로 역전승했다. 삼성 최형우는 2회 선제 1점 홈런으로 역대 2 번째로 1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데 만족해야 했다.

롯데는 잠실 원정에서 두산에 연장 10회 끝에 5-2로 이겼다. 광주에서는 KIA와 SSG가 4시간 22분의 연장 접전 끝에 6-6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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