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송성문, 빅리그 첫 대포 쾅! '173㎞·117m'

샌디에이고는 3-23 대패

송성문, 빅리그 첫 홈런 세리머니.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세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도 기록했다. 다만 팀은 무려 20점 차로 대패했다.
 
송성문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치며 기세를 올렸다. 0-9로 끌려가던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메이저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송성문이 친 공은 시속 173㎞로 117m를 날아갔다.
 
송성문이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7일 뉴욕 메츠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33, 타점은 9개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홈런 8개와 안타 17개를 허용하며 3-23으로 대패,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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