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완 남해군수 취임…'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 선포

류경완 남해군수 취임식. 남해군청 제공

류경완 제47대 남해군수가 1일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류 군수는 선거 과정의 분열을 넘어선 통합과 화합의 군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라는 비전을 내놨다. 남해 고유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가꿔 관광과 치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종합적인 미래 생존 전략이다.

이를 위해 5대 군정 목표를 제시했다. 남해안 시대 성장의 중심, 세계적 휴양도시 조성, 촘촘한 사회복지, 지속가능한 자립경제 구축,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이다.

특히 대형 국책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겠다는 구상이다.

류 군수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마 경남·전남·광주가 추진하는 남해안 발전 프로젝트와 경남도의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이러한 광역 교통망과 발전 계획을 잇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해가 명실상부한 남해안 시대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류 군수는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정원산업 육성, 노인·청년·어린이 장애인 맞춤복지 확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공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안착, 말보다는 실행과 결과로 답하는 행정 등 주요 5개 군정 목표에 대한 청사진도 공유했다.

그는 "민선 9기 남해군정의 기준은 오직 우리 군민의 삶"이라며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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