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vs "김제"…새만금신항 관할권 다음달 결정

행안부 중분위 6월 30일 자치단체 의견 수렴 사실상 완료
이달 추가 회의 의견 결정 다음 달 발표 전망

새만금신항 조감도. 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가 장기간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새만금신항 관할권이 다음 달이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를 열고 새만금신항에 대한 사실상 지자체 의견 수렴을 마무리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또 의견 수렴에 이어 이달 안에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추가 회의를 열어 관할권에 대한 최종 입장을 조율하며 다음 달에는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새만금신항 관할권과 관련해 김제시는 김제 관할인 새만금 2호 방조제와 연접해 있다는 것을 들어 김제시에 관할권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군산시는 새만금신항은 군산의 해역에 조성한 항만이자 군산 두리도와 일체화된 항만으로 군산 관할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새만금신항 관할권은 새만금 관련 자치단체들의 최대 분쟁 사안으로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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