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일 서울사옥에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두 1억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의료 보장 체계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속하거나 소득 대비 고액의 의료비 부담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재단은 앞서 다문화와 탈북, 난민 가정 등 이주배경아동을 포함해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전국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중증질환과 희귀질환으로 인해 지원이 시급한 아동과 발달지연, 정신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등 모두 26명을 최종 선정했다. 재단은 이들에게 1인당 300만~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래 아동의 생존권과 발달권 등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윤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