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기업을 찾아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행보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지난 1일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완성차 부품 제조업체 ㈜바우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두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박주섭 경제산업국장,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등 경주시 관계자와 김영석 에코플라스틱 부회장, 황학기 대표이사, 이무형 상무, 이상민 ㈜바우 대표이사, 이상훈 고문 등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기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사출라인과 도장라인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투자 성공과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기념표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했다.
㈜바우는 SECO그룹 계열사 가운데 총자산 규모가 가장 큰 에코플라스틱㈜의 자회사로, 지난해 4월 경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명계3산단 4만2757㎡ 부지에 총 82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차종인 GV90 범퍼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했으며, 앞으로 6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든든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