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버스터미널, 수익 악화로 규모 축소

대구신세계 제공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 버스터미널이 수익 악화로 규모를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
 
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기존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 1·3·4층을 사용하고 있던 버스터미널이 1·3층만 운영된다.
 
복합환승센터 내 버스터미널은 코리아와이드터미널이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말 계약이 종료되면서 4층을 반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와이드터미널 측은 임대료로 인한 부담과 터미널 이용객이 줄어드는 등 경영 악화로 영남·강원권 승차장으로 사용 중인 4층을 반납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4층을 환승시설이 아닌 문화·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승지원시설로 바꾸기 위해 대구시에 개발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받은 상태다.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8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환승센터 관계자는 4층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까지 정해진 건 없다. 일단 터미널을 줄여야 위탁 운영사도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그 작업을 먼저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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