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좋아' 탑승한 고양고양이, '두 번째 묘생' 시작[뉴스럽다]

유튜브 화면 캡처

"너도 좋아~ 나를 예뻐해 줘서 좋아~ 고양고양이 좋아~ 고양시 좋아♬"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가 '니가 좋아'를 외치며 다시 돌아왔다.
 
고양시는 지난 1일 그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고양고양이의 활동 재개 소식을 알리며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공식 소셜미디어를 고양고양이 중심으로 개편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고양특례시'에 "고양고양이가 부르는 '니가 좋아'(feat. 전보자)"라는 제목의 50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고양고양이는 해당 영상 소개 글에서 "안녕. 나 고양고양이야"라며 "사실은 나 말야. 고양시가 너무 좋아. 고양시가 예뻐서 좋아. 그리고 너도 좋아. 니가 나를 좋아해줘서 좋아"라고 인사를 건넸다.
 
유튜브 화면 캡처

영상 속 돌아온 고양고양이는 최근 화제인 영화 '와일드 씽' 속 발라드 가수 최성곤(오정세 분)이 부른 노래 '니가 좋아'를 패러디했다. 전날 공개된 영상을 조회 수 4만 회를 넘기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양고양이는 지난 2021년 처음 고양시 마스코트로 등장, 말끝에 "고양"을 붙이는 일명 '고양체'로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각종 굿즈가 출시되는 등 고양 시민을 넘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지자체 마케팅의 모범 사례로 회자됐다.
 
그러나 지난 2022년 이후 모습을 감추며 고양시 안팎에서는 고양고양이를 다시 돌려달라는 원성이 자자했다.
 
고양특례시 홈페이지에 소개된 고양고양이. 화면 캡처

그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고양고양이의 부활에 누리꾼들은 "다시금 고양시에 돌아와 정말 기쁘다" "다른 시 마스코트 다시 돌아온 게 이렇게 반가울 일인가 싶을 정도로 반갑다" "고양시 주민도 아닌데, 이게 반갑고 기쁘네" "딱히 꽃박람회 말곤 특색 없는 고양시에 너라는 고양이가 환하게 밝혀줬다" "고양시가 다시 제대로 돌아가는구나" "고양시 진짜 부럽다" "전국 지자체 마스코트 1위의 위엄" "레전드가 돌아왔구나" 등 반가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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